fashion

플랫아파트먼트

a/w 2013_ no.8 Stream 플랫아파트먼트의 신발을 보고있으면 어쩐지 복잡한 심경이다. 벽장속에 묻어 두었던 어머니의 꽃신을 떠올려 조금은 애잔하면서도 단순하게 그려내는 굵은 선과 볼륨은 지극히 현대적이다.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FLAT APARTMENT는 젊은 디자이너 커플, 서경희와 이광섭의 브랜드다. 남성복 서상영에서 일을 하던 디자이너 서경희는 어느 날 앞코가 둥글게 올라온, 선이 아름다운 신발을 신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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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URPLE

PEOPLE PURPLE은 사진작가 김진용씨가 서울의 스트릿 패션을 담으면서 시작된 블로그로, 그 뒤에 담긴 서울의 단면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요즘에는 스트리트 패션에서 피사체의 매력과 감정이 더 풍부하게 드러나는 PORTRAIT 사진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자신의 일상을 담은 일기이자 한 권의 룩북인 PEOPLE PURPLE에 대해서. 인터뷰 : 김진용씨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업으로 삼고 있었던 일은 fashion merchandi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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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예신

바늘 한 땀 한 땀이 그려내는 그녀의 옷은 섬세하면서도 과감하다. 다채로운 색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건 긴 선을 그리다 동그랗게 코를 맺은 버선.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당당하게 상투를 쓴 영국 소녀 – 한국의 전통 소품들이 YEASHIN의 컬렉션에서 만큼은 과감하고 용감무쌍하게 변화한 모습이다. 2011 <Sea creatures>, 2012 <Garden of east>, 2013 <Woodland> 런던에서 활동하면서 매번 이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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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주단

  한복 위로 흐르는 색조의 깊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붉지만 단순히 빨강은 아니고 녹두처럼 은은한 빛깔이 녹색이라고 표현하기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동그란 뿔테 안경에 짧은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이노주단의 오인경씨를 만났을 때 그녀가 디자인해서 입은 한복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갔다. 길게 옆으로 이어지는 깃의 우아함과 은은하게 속이 비치는 저고리의 빛깔은 그 안에 입은 치마나 안고름의 색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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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 ranji - mode coréenne

더 센토르, 예란지

The Centaur의 디자이너 예란지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의 옷은 시대를 뛰어 넘어 장식장에 걸린 하나의 오브제처럼 느껴진다. 단순히 옷을 디자인한다기 보다는 자신이 가진 이야기와 정서가 담아내는 디자이너 예란지. 엄마의 붉은 립스틱, 길게 땋은 댕기머리 –  한국에서 자라고 한국에서 옷을 만드는, 그래서인지 그녀의 옷에서는 동양적인 감성이 왠지모르게 툭툭 묻어난다. “THE CENTAUR” implies Kentauros, “Is the combin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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