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별들의 밤 – 하찌와 애리

별들에게도 밤은 쓸쓸할까. 하찌 아저씨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연주되는 우크렐레 악기에서는 말도 안될만큼 섬세한 연주가 흘러나오고 애리씨의 맑은 목소리가 그 멜로디에 은은하게 스며든다. ‘별들의 밤’, ‘꽃들이 피웠네’, ‘차라도 한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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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E

청기와의 푸른빛을 담은 IISE는 전통 건축과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고국으로 건너온 젊은 형제 디자이너 Terrence Kim과 Kevin Kim의 가방 브랜드다. 천연 염색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주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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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밴드

반듯하게 자른 검은 머리, 그 뒤로 보일 듯 말듯 가려진 드로잉과 사선을 그리는 긴 플레어 스커트가 서로 겹쳐지면서 묘하게 시선을 잡아당긴다. 기타를 치기 시작하면서 일기 쓰듯 조금씩 그려낸 그녀의 음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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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g Craft Project

향은 서로 다른 직업과 국적을 가진 다섯명의 여성이 만나 이야기하듯 섬세하게 풀어 낸 공예 프로젝트다. 한국의 전통공예를 낯설고 옛 것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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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woo choi

감각의 파편, 최연우

길게 이어진 작은 파편들은 이제 둔탁한 물줄기가 되어 우리에게 힘있게 다가온다. 거대한 움직임을 상기시키는 작가 최연우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힘, 어지러움, 속도와 같은 익숙한 ‘감각’을 상기시키는 반면에 그러한 감각이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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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주단

  한복 위로 흐르는 색조의 깊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붉지만 단순히 빨강은 아니고 녹두처럼 은은한 빛깔이 녹색이라고 표현하기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동그란 뿔테 안경에 짧은 단발머리가 인상적인 이노주단의 오인경씨를 만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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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 효자동

  건축사 사무소 ‘사무소 효자동’이 자리잡은 서촌은 낮은 건물들이 경복궁 돌담길과 이웃하고 있어 정다우면서도 옛스러운 풍취도 느낄 수 있는 동네다. 다른 건축사무소들과는 달리 어떻게 동네 이름을 따서 ‘사무소 효자동’이라고 짓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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