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으로 쓰는 글씨

“애초 한글은 읽혀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글의 형태는 펜이나 붓 같은 필기구나 손의 움직임에 적합하게 고안된 것이 아니라, 목판에 지식을 새겨 전파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그러나 훗날 사람들은 이를 붓으로 썼다. 한글의 기하학은 인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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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경태

  누군가는 타인의 초상을 찍고 또 누군가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듯 작가 김경태는 돌을 촬영한다. 여행 중 추억삼아 하나, 둘  손에 걸려 주머니에 넣어온 조약돌을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의 돌작업이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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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아파트먼트

a/w 2013_ no.8 Stream 플랫아파트먼트의 신발을 보고있으면 어쩐지 복잡한 심경이다. 벽장속에 묻어 두었던 어머니의 꽃신을 떠올려 조금은 애잔하면서도 단순하게 그려내는 굵은 선과 볼륨은 지극히 현대적이다.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FL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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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단상, 이정

혼잡한 도시의 거리가 아닌, 텅-빈 풍경 속  혼자 덩그라니 놓인 네온사인 불빛이 어쩐지 낯설고 쓸쓸하게 다가온다. 그리스어로 ‘막다른 곳에 다다르다’를 의미하는 Aporia시리즈는, 프랑스 문학비평가이자 기호학자인 롤랑 바르트의 책 ‘사랑의 단상(Frag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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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스톤

TEASTONE 티스톤 제주도, 오설록 차(茶) 박물관 옆 건축 사무소 매스 스터디가 디자인한 차실(茶室)이 문을 열었다. 차(TEA)와 벼루 (INK STONE)에서 유래되어 이름 지어진 TEA STONE의 외관은 검고 단단한 벼루를 닮았다. 풍경에 고스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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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인숙, 사이에서

‘어린시절은 의외의 놀라움, 신비와 호기심, 감동에 넘친 지루하지 않은 한 페이지다. 그리고 우리는 몇 살이 되어도 그 장을 펼쳐보고 싶어진다.’ 수필가 전혜린의 글에는 유년기에 대한 동경이 한없이 녹아있다. 학교 – 어린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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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PURPLE

PEOPLE PURPLE은 사진작가 김진용씨가 서울의 스트릿 패션을 담으면서 시작된 블로그로, 그 뒤에 담긴 서울의 단면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요즘에는 스트리트 패션에서 피사체의 매력과 감정이 더 풍부하게 드러나는 PORTRAIT 사진 작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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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동새, 작곡가 정부기

1954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출생한 작곡가 정부기는 스님이 된 아버지 밑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다. 집 가까이에 지어진 절과 집을 왕래하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 불교 문화와 시골에서의 삶이 후에 그의 음악적 색을 갖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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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의 초상, 한은실

오래된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져가는 사물처럼 그녀의 작업 속에서 그들은 조금씩 형태를 잃어가고 있다. 벨기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한은실씨는 꼴라주 기법을 이용해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와 감정을 표현한다. 고서점에서 찾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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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montagnes

Mountain

영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AKA STUDIO가 한국을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 Mountain. 서울이라는 장소를 기반으로 세 사람의 하루를 캐릭터화시켜 재미있게 표현했다. Client: SICAF 2012 Title: Mountain Director: Dave Prosser Production Company: 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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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 서울

‘느리게 걷기’는 4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 옛 것의 가치를 존중하고 시간을 들여가면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서울의 젊은 공예가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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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묘하게 맞물리는 요소들이 작가 이소윤의 그림속에서는 어릴 때 읽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어지럽게 펼쳐진다. 매혹적인 그녀를 감싸고 있는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묘한 어두움. 한편의 긴 환상곡을 그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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