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왈츠, 윤예지

일러스트 작가 예지씨가 연필 끝으로 그려내는 세상은 반짝반짝 빛난다. 책상 위에 놓여진 다채로운 색연필만큼이나 자유로운 감성으로 현실 속 풍경을 그려내는 이야기들은 어릴 때 가슴 두근거리며 읽던 동화를 떠올린다. 우리는 그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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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밤 – 하찌와 애리

별들에게도 밤은 쓸쓸할까. 하찌 아저씨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연주되는 우크렐레 악기에서는 말도 안될만큼 섬세한 연주가 흘러나오고 애리씨의 맑은 목소리가 그 멜로디에 은은하게 스며든다. ‘별들의 밤’, ‘꽃들이 피웠네’, ‘차라도 한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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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oon – tatouages et vanités

À la frontière entre sculpture, body-art et peinture, le travail de Kim Joon met en scène des corps nus dans des poses alanguies, qui évoquent – par leur caractère fragmenté – des visions d’apocalypse. Les chaires sont recouvertes de motifs tatoué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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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E

청기와의 푸른빛을 담은 IISE는 전통 건축과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고국으로 건너온 젊은 형제 디자이너 Terrence Kim과 Kevin Kim의 가방 브랜드다. 천연 염색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주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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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바삭하게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닭강정. 양념치킨을 떠오르기도하고 기원이 참 묘연한 음식이지만 그래도 종이컵에 방금 만든 닭강정을 담아 길을 걸으며 먹던 그 맛이 좋으니까. 재료 닭 가슴살 (3쪽), 식용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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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밴드

반듯하게 자른 검은 머리, 그 뒤로 보일 듯 말듯 가려진 드로잉과 사선을 그리는 긴 플레어 스커트가 서로 겹쳐지면서 묘하게 시선을 잡아당긴다. 기타를 치기 시작하면서 일기 쓰듯 조금씩 그려낸 그녀의 음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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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 Damyang

시간이 더디게 가는 마을 기차에서 내려 담양행 시골 버스에 올라 탔을 때 옹기 종기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우리에게 말을 건냈다. «-어디 가는거야? -저희 담양가요. -근디 가방이 와 이렇게 커. 딴 동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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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Eye Project – 안상수

일기 대신 사진기를 들고 일상을 기록하는 작가들이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 교수의 one eye 프로젝트가 그렇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찍은 ‘한쪽 눈을 가린 사진들’ 속 지인들은 그의 피사체가 되어 당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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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의 잔해 Lee Bul

미래적이고 바로크적 상상력을 가진 이불(Lee Bul) 작가의 작품 속에는 완벽을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고 전진하는 삶,  그 이면에 숨겨진 퇴화되고 손실된 우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1964년 한국에서 태어난 이불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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