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hier de Seoul – Mountains in Seoul

18

Un totebag offert pour l’achat du magazine
Cahier de Seoul est un magazine bilingue français coréen sur la culture coréenne. Dans ce deuxième numéro, nous présentons le travail de douze créateurs coréens.
232 p. / 170x240mm

까이에 드 서울은 비정기적으로 출판되는 독립 출판물입니다. 두 번째 호 ‘서울의 산’은 서울에 있는 44개의 높고 낮은 산에 대한 이야기와 작업에서 자연을 떠올리는 포토그래퍼, 디자이너, 요리사, 아티스트 12명의 작업과 인터뷰를 함께 담았습니다.

Catégorie :

Description

Points de vente 잡지 구매가 가능한 곳

Paris
Palais de Tokyo – 13 Avenue du Président Wilson, 75116 Paris   Restock
Artazart – 83 Quai de Valmy, 75010 Paris, France   Restock
Yvon Lambert – 108 rue Vieille du Temple 75003 Paris   Sold out
Ofr. – 20 Rue Dupetit-Thouars, 75003 Paris   Sold out
Librairie le Phénix – 72 Boulevard de Sébastopol, 75003 Paris    Restock

Seoul (저희 사이트에서는 프랑스로 배송만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주문할 경우 다음 서점을 이용해주세요.)
Your Mind – 연희로11라길 10-6, ‘은는’ 2층 우측 Online shop   Restock
Still Books –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35 사운즈한남   In stock

 


 

 

낮은 산의 능선이 생활 터전의 일부로 도시다운 모습으로 변해 갔다면, 서울을 둘러싼 높은 산들은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부동의 지표이자 멋진 정경, 달콤한 공상의 대상으로 남게 된다. 파리 근교에 높은 산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프랑스 문학이 다르게 쓰였을 거라고 말한 스탕달의 생각처럼, 서울에 산이 없었다면 서울의 문학도 예술도 그 모습을 달리했을 것이다.

« 예쁘고 정돈된 식물보다는 야생적이고 자연 그대로의 상태의 것을 좋아해요. 일식이 단정하고 간결한 일본 정원의 느낌이라면 저는 다듬지 않은 한국의 들판이라고 해야 하나. 들판에서 쭉쭉 뽑아 만든 것 같은 요리를 해보기도 해요. » – 안아라 인터뷰 중에서

« 서울은 근본적으로 관념의 도시입니다. 현대의 건축과 도시는 물질과 욕망의 총체이지만 서울은 왕조시대의 이념을 도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 – SoA 인터뷰 중에서

« 자연과 저를 둘로 나누어서 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는데, 자연스러움은 자연만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 되어지도록 그 환경만 조성해주고 그날 그 순간에 일어나는 변화, 날씨, 습도와 불에 맡깁니다. – ‘도담요’ 인터뷰 중에서

« 그리움이라는 뜻을 가진 련이란 한자를 좋아합니다. 글자의 모양새를 보면 마음속에 있는 말을 실로 꽁꽁 묶어 놓은 상태입니다. 저에게 작업은 그렇게 마음 안에 담아둔, 언어로 표현되기엔 무르고 희미한 것들을 종이 위에 그리고 허공에 긋는 일입니다. – ‘김윤수’ 인터뷰 중에서

인터뷰 목차

하시시박 (Hasisi Park) | 포토그래퍼
이광호 (Lee Kwangho) | 디자이너
김윤수 (Kim Yunsoo) | 아티스트
안아라 (Homeground) | 요리사
도담요 (Dodamyo) | 도예가
SOA | 건축사무소
이세현 (Lee Seahyun) | 아티스트
강수진 (Kang Soojin) | 아티스트
표기식 (Pyo Kisik) | 포토그래퍼
김경태 (Kim Kyungtae) | 포토그래퍼
서정화 (Seo Jeonghwa) | 디자이너
IISE | 디자이너

 

Cahier de seoul est un magazine indépendant non-périodique.
까이에 드 서울은 비정기적으로 출판되는 광고가 없는 독립출판물입니다. 2호 잡지는 ‘서울의 산’을 주제로, 서울의 지형도를 바탕으로 작업한 일러스트는 푸른색을 더 잘 담기 위해 PANTONE 072U로 인쇄되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에서의 배송만 가능하며, 한국으로의 배송은 준비중입니다. 자세한 관련 문의는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contact@cahierdeseoul.com

Informations complémentaires

Dimensions2 × 17 × 24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