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달의 이야기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에는 따뜻함, 진중함, 푸근함이 녹아있다. 색연필의 선과 면이 그려내는 이야기 속 풍경은 친숙하면서 세심하다. 구식 선풍기, 가구 위에...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에는 따뜻함, 진중함, 푸근함이 녹아있다. 색연필의 선과 면이 그려내는 이야기 속 풍경은 친숙하면서 세심하다. 구식 선풍기, 가구 위에...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의 그림 속 차분한 색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작가의 눈과 손을 통해 그려진 풍경은 야생의 것과는 또 다른...
코우너스는 서울을 기반으로 2012년에 문을 연 디자인 스튜디오로, 리소그래피 인쇄소와 출판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상점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코너'라는...
이미주 작가의 그림을 볼 때는 사물의 표정을 천천히 마주하게 된다. 무덤덤해 보이지만 그림마다 호기심, 즐거움, 지루함 같은 다채로운 감정이 숨어있어...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씨의 그림에는 과연 낙서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가벼움이 있다. 그런데 그 가벼움이란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는 꼭 필요한...
남들이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순간이나 감정을 일시 정시시켜 기록해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너무도 평범해 대수롭지 않아 했던 기억을 그림으로 재구성해...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동화에 대한 나긋한 동경심을 품게되기 마련이다. 어릴 때 좋아했던 동화를 떠올리면 향수가 섞인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그만큼...
비와, The rain comes whenever I wish 두 사람의 무나씨를 보고 있으면 내 안의 감정을 한 편의 연극으로 보는 듯한...
스트 작가 예지씨가 연필 끝으로 그려내는 세상은 반짝반짝 빛난다.
이호백씨와 정병규씨가 1960년대 발행되었던 동화책 표지들을 모아 "The Mid-20th Century, 한국의 그래픽 아트"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60년대 한국 그래피스트들이 어떤 작업을...
Cahier de Seoul est un magazine sur la culture coréenne qui présente sous forme d’interviews, d’articles et de vidéos, des artistes, des designers, des lieux, etc…
까이에 드 서울은 프랑스어로 ‘서울노트’를 의미합니다. 높은 빌딩, 달동네의 좁은 골목 - 그 길들을 가득채운 벽돌집들, 아파트, 미로같은 시장, 오래된 돌담길. 문화, 장소,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권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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