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이름은 이미 우리들에게 익숙하다. 1932년 7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2006년 1월 29일 – 마이마이에서 생을 마감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음악 공부를 마치고 1956년 독일로 떠나 1958년도 부터 작곡가이자 전자 음악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Stockhausen의 Radio Cologne 스튜디오에서 일하기 시작, 이 기간동안 전위예술가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Fluxus라고 부르는 그룹에 참여하며 콘서트와 전시 퍼포먼스를 병행한다.
1963년 13개의 텔레비전 설치 작업을 Parnass de wuppertal 갤러리에서 선보이면서 비디오 아트라고 불리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낸다. 그의 작업 “로보트” 시리즈에서는 텔레비전이 다양한 방식으로 의인화되어 표현됐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이 년 후인 2008년 백남준 아트센터가 용인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