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t

Design

Photography

Architecture

Cinema

Music

Shop

About

Instagram

Cart / €0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 ko 한국어
  • fr Français
No Result
View All Result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 ko 한국어
  • fr Français
No Result
View All Result
까이에 드 서울
No Result
View All Result

Nameless Architecture

by cahier de seoul
in Architecture, Design
nameless - architecte coréen

Nameless 건축은 나은중 유소래 건축가가 운영하는 설계 사무소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근본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단단한 건축 유형을 만들어 가고 있다. 건축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현상의 탐구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공간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 건축의 유동성을 실험하기도 한다. 실리콘 반투명 표피로 만든 The Door 프로젝트는 문 너머의 공간이 어렴풋이 비쳐져 공간 간의 경계 또한 달라진다. 하나의 선을 이어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재미있는 공간을 그려낸 루프루프 (Roop Loof) 프로젝트, 동화고 삼각학교까지 다양한 스케일의 건축 프로젝트들을 병행하고 있다.

네임레스 건축은 김수근 건축상 프리뷰상, 미국 건축연맹 젊은 건축가상, AIA 뉴욕 건축가협회 대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을 수여한 바 있다.

The Door 2014
The Door 2014

The Door 작업은 경계를 의미하는 ‘문’에 대한 작업이다. 건축가는 ‘열림과 닫힘’, ‘안전과 프라이버시’ 그리고 장소를 규정하는 경계로써의 문의 성질에 대해서 얘기한다. The Door의 실리콘 문은 그 형태를 볼 때 문 너머로 보이는 사람의 불투명한 실루엣이 한지의 얇은 종이가 주는 감각을 떠올려 우리나라의 전통문을 닮았지만, 네임레스 건축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 된 작업이다.

“문은 처음 건축을 접하는 기본 요소인 것 같아요. 문은 그 너머의 장소를 함축하고 상징하기도 하는 매개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문을 마주하기 전에 마주하는 것은 파사드일 수 있지만, 방문자와 거주자가 닿게 되는 지점은 문이라는 요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정되거나 딱딱한 문보다는 유연한 경계를 만들 수 있는 문에 대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문은 벽과 평행하게 위치해 있는데, 벽은 고정된 시스템이라 한다면 문은 공간을 막고 있지만 필요에 의해서 열리기도 하고 안과 밖의 소통을 만들어내는 도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우리 시대의 문은 안전성과 딱딱함에 집착을 하는데, 예전에는 오히려 목재로 되어 있고 또 문 사이의 자연스럽게 틈이 생기면서 그 틈을 통해서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딱딱하기 보다는 유연한, 소통할 수 있는 여지를 더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문을 만들면서 전통문이 가지고 있는 그런 성격이나 여유로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전시 인터뷰 영상

nameless-door-4902_new2

plan,ele_sketch_01_crop

동화고 삼각학교 / DH Triangle School 2015
동화고 삼각학교 / DH Triangle School 2015

triangle-school-nameless04

triangle-school-nameless02

triangle-school-nameless03 triangle-school-nameless05

동화고 삼각학교는 2015년에 완공된 남양주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삼각형’을 그리는 기하학 형태의 세 면이 각자 마주하는 공간적 성격이 다르다. 북쪽에는 학교 운동장이, 동쪽에는 뒷 산을 그리고 서쪽에는 기존의 학교 건물을 마주한다. 하나의 형태를 그리지만, 세 면은 다른 재료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관계를 형성한다. 건물의 정면은 투명한 유리 파사드인 반면에, 중학교를 마주하는 서쪽면은 폐쇄적인 콘크리트로 거리를 둔다. 그렇게 삼각형의 둘레를 그리며 나뉘어진 공간의 가운데 위치한 중정으로 서로 다른 관계를 그리는 공간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RW 콘크리트 교회 / Concrete Chapel 2013
RW 콘크리트 교회 / Concrete Chapel 2013

RW_Concrete_Church-NAMELESS-Architecture-03RW_Concrete_Church-NAMELESS-Architecture-12

RW_Concrete_Church-NAMELESS-Architecture-02

 

 

 

루프루프 Roof loop / 2015
루프루프 Roof loop / 2015

roof-loop-0862

roof-loop-0911 roof-loop-1173

 

0303_diagram1-7

 

 

 

 

동그라미 세모 네모 / Circle Triangle Square / 2014
동그라미 세모 네모 / Circle Triangle Square / 2014

20140720_circle,triangle,square3d_temp11

CircleTriangleSquare-1964

IMG_6596_new2 IMG_6633_new2 IMG_6708_new2

 

http://namelessarchitecture.com/

Découvrez notre magazine sur les créateurs coréens

Commandez notre magazine

Related Posts

Architecture

최용준, 도시 패턴

...

Design

위로식물

...

Art

정현지, 명주로 지어진 공간

...

Design

오두제

...

Design

독립출판사 6699press

...

tissus traditionnel coréen
Design

Studio mohm

...

Next Post

Studio Kyss

A PROPOS

Cahier de Seoul est un magazine sur la culture coréenne qui présente sous forme d’interviews, d’articles et de vidéos, des artistes, des designers, des lieux, etc…

Lire la suite

ABOUT

까이에 드 서울은 프랑스어로 ‘서울노트’를 의미합니다. 높은 빌딩, 달동네의 좁은 골목 - 그 길들을 가득채운 벽돌집들, 아파트, 미로같은 시장, 오래된 돌담길. 문화, 장소,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권의 노트.


Read more

Category

  • Art
  • Design
  • Photography
  • Architecture
  • 요리
  • 음악
  • 영화

–

Histoire de Séoul / Histoire de l'art coréen / Cuisine coréenne / Culture coréenne / Seoul / Les quartiers de Séoul / Architecture coréenne / La sculpture en Corée du Sud / Hallyu / Plan du site

© 2023 Cahier de Seoul - contact@cahierdeseoul.com

  • Art
  • Design
  • Photographie
  • Architecture
  • 음악
  • 영화
  • About
  • SHOP
  • ko 한국어
  • fr Français

© 2023 Cahier de Seoul - contact@cahierde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