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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강산에는 1992년 그의 부모님의 이야기이자 북한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노래 ‘라구요’로 데뷔한다. 초기에는 사회 비판적이고 자유분방한 음악을 한다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라구요’와 함께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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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밤 – 하찌와 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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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도 밤은 쓸쓸할까. 하찌 아저씨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연주되는 우크렐레 악기에서는 말도 안될만큼 섬세한 연주가 흘러나오고 애리씨의 맑은 목소리가 그 멜로디에 은은하게 스며든다. ‘별들의 밤’, ‘꽃들이 피웠네’, ‘차라도 한잔’ – 노래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을 담은 하찌와 애리의 노래.  그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별도 달도 친구가 되고 그리운 누군가가 아련하게 마음속에 떠오를때면 이내 꽃잎과 함께 바람에 훌훌 날려버릴만큼 용기가 난다. 한 눈에 보기에는 묘한 구성을 한 음악밴드지만 마음을 맑게 해주는 그들의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 멋진’이라는 감탄사가 문득 떠오른다.

애리씨는 춘향국악대전에서 판소리로 대상을 받은 주목받는 소리꾼이다. 분위기에 취해 눈을 감고 맑은 목소리로 ‘별들의 밤’을 부르기도하고 힘있게 ‘한오백년’을 뽑아낼때면 시원스러운 곡조에 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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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앨범에 수록된 모든 노래를 작곡한 하찌는 ‘Carmen Maki & Oz’라는 일본에서 잘 알려진 록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우연히 본 사물놀이 공연에서 우리악기 ‘꽹과리’가 내는 다양한 소리에 반해 지금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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