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랄라, 관계의 뉘앙스
작가 최랄라의 사진 속 원색의 색채로 담긴 인물의 제스처는 강렬하고 회화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타인의 감정을 우연히 몰래 들여다보듯, 작가가 만들어낸...
Read more최용준, 도시 패턴
최용준의 사진 속 도시는 서로 다른 형태와 패턴이 우연히 맞춰진 퍼즐처럼 보인다. 전형적인 미적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그가 찾아낸...
Read more정현지, 명주로 지어진 공간
정현지는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오브제 텍스타일 디자이너다.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우연히 규방공예 공방에 다니면서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에 매력을...
Read more독립출판사 6699press
긴 호흡을 가진 좋은 글을 담은 책을 만드는 6699프레스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영이 운영하는 일인 독립 출판사이자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다. 독립출판은...
Read moreStudio mohm
미감과 오감, 호감과 마음을 의미하는 스튜디오 mohm은 한국의 전통공예를 모티브로 현대인의 생활과도 잘 어울리는 물건을 만들고 있다. '소백'(素白)이라고 이름 붙여진...
Read more손정민, 식물 그리고 사람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의 그림 속 차분한 색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작가의 눈과 손을 통해 그려진 풍경은 야생의 것과는 또 다른...
Read moreFragile Moments, 표기식
식물을 채취하러 나서는 식물학자처럼 사진작가 표기식은 풍경을 채집한다. 짙은 나무들 사이에서 커다란 배낭을 메고 망원경 대신 카메라 렌즈에 얼굴을 대고...
Read more안녕, 무나씨
비와, The rain comes whenever I wish 두 사람의 무나씨를 보고 있으면 내 안의 감정을 한 편의 연극으로 보는 듯한...
텍스트 컨텍스트, 김승연
오히려 어른이 되면서 동화에 대한 나긋한 동경심을 품게되기 마련이다. 어릴 때 좋아했던 동화를 떠올리면 향수가 섞인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그만큼...
멜랑콜리아, 백두리
남들이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순간이나 감정을 일시 정시시켜 기록해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너무도 평범해 대수롭지 않아 했던 기억을 그림으로 재구성해...
건강에 좋은 낙서, 최진영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씨의 그림에는 과연 낙서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가벼움이 있다. 그런데 그 가벼움이란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는 꼭 필요한...
백남준, 미디어아트 창시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이름은 이미 우리들에게 익숙하다. 1932년 7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2006년 1월 29일 - 마이마이에서...
이수경, 번역된 도자기
이수경 작가의 '번역된 도자기' 전시에서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된 도자기들을 볼 수 있다. 이천 지역에서 작업하는 유명한 도공들이 깨버린 도자기들을...
서도호, 집속의 집
"본래 문맥에서 떨어져 나와 엉뚱한 곳에 놓인 공간이지요." 아버지의 영향으로 전통한옥에서 자란 작가 서도호씨에게 고층 건물로 채워져가는 도시에 대한 이질감은...
임원주 – 공간과 인식
설치 미술가 임원주씨는 사람의 몸, 공간 그리고 기억을 주제로 빛을 이용한 설치 작업물과 영상작업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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