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도시 패턴
최용준의 사진 속 도시는 서로 다른 형태와 패턴이 우연히 맞춰진 퍼즐처럼 보인다. 전형적인 미적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그가 찾아낸...
최용준의 사진 속 도시는 서로 다른 형태와 패턴이 우연히 맞춰진 퍼즐처럼 보인다. 전형적인 미적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그가 찾아낸...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곳곳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서로 닮은 벽돌집들이 나란히 붙어있다. 2014년에 완공된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토끼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Music Library는 10000장이 넘는 레코드판과 3000권의 음악 전문서적과 잡지들이 소장되어 있다. 롤링스톤 잡지 전권이 비치되어 있기도 하고 1966년에...
Nameless 건축은 나은중 유소래 건축가가 운영하는 설계 사무소로 일상에서 발견하는 근본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단단한 건축 유형을 만들어 가고 있다. 건축...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났을 때 서울은 폐허에 가까웠다. 그리고 불과 몇 십 년 후 자본주의의 열매인 산업화와 함께 도시계획이라는 것을...
새로운 형태의 공간은 다양한 생활 방식과 사회적 관계를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Ssd Architecture가 설계한 송파 마이크로 하우징...
TEASTONE 티스톤 제주도, 오설록 차(茶) 박물관 옆 건축 사무소 매스 스터디가 디자인한 차실(茶室)이 문을 열었다. 차(TEA)와 벼루 (INK STONE)에서 유래되어 이름...
오래된 활자로 구현해 낸 도시의 풍경. 인쇄기의 등장으로 인하여 대규모의 '지식 전달'이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활자로 만든 도시는 글자로 찍어...
아무리 가도 아파트 단지 속이었다. 강원도에 가보았을 때 가도 가도 산이고 또 산이고 또 산이던 것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러나 산의...
건축사 사무소 ‘사무소 효자동'이 자리잡은 서촌은 낮은 건물들이 경복궁 돌담길과 이웃하고 있어 정다우면서도 옛스러운 풍취도 느낄 수 있는 동네다....
2012년 4월, 국제 갤러리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경복궁 건너편, 좋아하는 밥집이 있는 골목 뒷편으로 빼꼼히 콘크리트 건물이 보인다. 나름대로 낮은...
백남준 미디어관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미디어관은 고루한 이미지의 '도서관'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이용자와 정보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한 이 큐브 모양의...
이 아키텍츠 대표 이은영 건축가가 지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중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파사드에는 한국어, 독일어, 영어, 아랍어로 ‘도서관’이라는 단어가...
한옥을 현대식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많지만 대부분 '전통 한옥'의 단단한 틀 안에 머무르기 마련이다. 전통적인 모습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가구만은 서양 것을...
매스 스터디는 굳이 우리 나라말로 표현하자면 '덩어리 연구소'를 의미하는 건축가 조민석씨의 건축 사무소 이름이다. 덩어리이긴 하지만 아직 특정한...
Cahier de Seoul est un magazine sur la culture coréenne qui présente sous forme d’interviews, d’articles et de vidéos, des artistes, des designers, des lieux, etc…
까이에 드 서울은 프랑스어로 ‘서울노트’를 의미합니다. 높은 빌딩, 달동네의 좁은 골목 - 그 길들을 가득채운 벽돌집들, 아파트, 미로같은 시장, 오래된 돌담길. 문화, 장소,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권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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