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으로 만들어지는 천연색
색에 있어서 개성이란 매력과 특별함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천연염색의 색상이 그러하다. 같은 색을 얻을 수 있는가 하고 묻는다면 단호히 아니라고 대답할...
색에 있어서 개성이란 매력과 특별함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천연염색의 색상이 그러하다. 같은 색을 얻을 수 있는가 하고 묻는다면 단호히 아니라고 대답할...
일기 대신 사진기를 들고 일상을 기록하는 작가들이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 교수의 one eye 프로젝트가 그렇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찍은...
"쓰임이 있는 그릇에 아름다움이 깃든다면 좋은 도자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자기에 차를 담아 마실 때 손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
향은 서로 다른 직업과 국적을 가진 다섯명의 여성이 만나 이야기하듯 섬세하게 풀어 낸 공예 프로젝트다. 한국의 전통공예를 낯설고 옛 것으로...
한복 위로 흐르는 색조의 깊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붉지만 단순히 빨강은 아니고 녹두처럼 은은한 빛깔이 녹색이라고 표현하기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합정동 뒷골목. 아틀리에가 있을 것 같지 않은 평범한 거리. 철물점이 있는 오래된 건물 이층에 위치한 Labolabour를 방문했다. Labolabour는 젊은...
옥상이라는 단어에서 전해지는 어감이 좋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서양의 테라스라는 말이 풍기는 그것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옥상’이라는 공간에 특별한 추억이...
단아한 가구를 만드는 두 남자 KIM과 LIM. 숲을 좋아하는 오크우드 스튜디오의 디자이너 임병갑과 김형철씨. 젊은 두 남자가 어떻게 가구를 만들게...
mmmg 밀리미터밀리그람 엠엠엠쥐라고 읽었다가 어느 날 밀리미터 밀리그람이라는 이 묘한 알파벳 조합의 의미를 알게됐을 때 아! 하는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무엇보다...
몽마르트 언덕 아래, 코리아 99 봄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한 가게의 정경. 유리창 너머로는 벚꽃 나무와 종이학들이 조롱조롱 달려있다....
The Centaur의 디자이너 예란지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의 옷은 시대를 뛰어 넘어 장식장에 걸린 하나의 오브제처럼 느껴진다. 단순히 옷을...
왠지 '상업성이 불가피한' 대형 서점에서 파는 책들이 지겨워져 고개가 갸우뚱 해질때에는 웃으면서 '유어마인드'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그들이 '선택한' 출판물들을...
The One eye project일기 대신 사진기를 들고 일상을 기록하는 작가들이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안상수 교수의 one eye 프로젝트가 그러하다....
이호백씨와 정병규씨가 1960년대 발행되었던 동화책 표지들을 모아 "The Mid-20th Century, 한국의 그래픽 아트"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60년대 한국 그래피스트들이 어떤 작업을...
공간에 대한 또 다른 시선 가구 디자이너 송승용 가구 디자이너 송승용, 그가 꿈꾸게 해주는 작은 공간들. 단순히 디자인만을 위한 가구를...
Le directeur artistique, Kong Byung Gak a commencé à utiliser la calligraphie pour des créations publicitaires. Ensuite, dans son blog, il a...
Cahier de Seoul est un magazine sur la culture coréenne qui présente sous forme d’interviews, d’articles et de vidéos, des artistes, des designers, des lieux, etc…
까이에 드 서울은 프랑스어로 ‘서울노트’를 의미합니다. 높은 빌딩, 달동네의 좁은 골목 - 그 길들을 가득채운 벽돌집들, 아파트, 미로같은 시장, 오래된 돌담길. 문화, 장소,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권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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